
안녕하세요. 빌리브세웅병원 신장내과 과장 박성준입니다.
경제 발전, 과학 및 의학의 발달 등으로 수명이 길어지고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요즘 현대인들은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많이들 받습니다.
이로써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하고 앞으로의 삶도 질을 높여 계획하시는데요.
그런데 건강검진 결과지에 ‘신장 질환 의심’, 혹은 ‘신장기능검사 이상소견’이라는 결과를 받게 되면 당황스럽고 불안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침묵의 장기라 불릴 만큼 신장은 기능이 상당히 저하할 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에 큰 병이 생긴 것은 아닐지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부산신장기능검사 가 어떤 검사인지 그 수치가 의미하는 바를 알아보고 신장 기능이 저하한 단계에 따른 치료 및 관리법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혈액검사와 소변 검사로
신장 기능을 평가해요.
부산신장기능검사 는 신장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신장이 체내의 다양한 기능을 얼마나 잘 수행하는지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검사로 여러 생화학적 검사들의 조합을 말합니다.
이 중 제일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혈액검사와 소변 검사입니다.
혈액검사 항목으로 크레아티닌(Creatinine), 사구체 여과율 (GFR), 혈중요소질소(BUN) 농도를 측정하여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데요.
크레아티닌은 근육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노폐물로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되며 정상 범위가 0.5~1.2 mg/dL로 신장 기능이 저하하면 혈액 속에 크레아티닌이 쌓이게 되어 혈중 수치가 높아집니다.
사구체 여과율은 신장의 사구체가 혈액을 걸러내는 속도를 말하며 신장이 1분 동안 노폐물을 얼마나 깨끗하게 걸러내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지표로 현재 신장의 기능을 가장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정상 수치는 분당 90~120mL/min/1.73m² 이상으로 수치가 낮으면 신장 기능이 저하되었음을 의미하며 60 미만으로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신장 기능 저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혈중요소질소(BUN)는 단백질 분해 후 생성되는 노폐물로 정상 범위는 10~25mg/dL이며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혈중 농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단, 탈수나 고단백 식이 섭취에도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으므로 크레아티닌 수치, 사구체 여과율과 함께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산신장기능검사 에서 혈액 검사가 신장 기능을 평가한다면 소변 검사는 신장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라 할 수 있습니다.
소변 검사를 통해서는 단백뇨, 혈뇨, 전해질 등을 확인하며 건강한 신장의 사구체 필터는 단백질이나 적혈구처럼 크기가 큰 성분들은 통과시키지 않고 몸 속에 남겨두므로, 소변 검사에서 단백뇨 양성이나 혈뇨 양성 반응이 나왔다면 신장의 필터 역할이 잘 이루어지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부산신장기능검사 이상 시
영상학적 검사가 필요해요.
이처럼 신장의 기능을 평가하는 기능 검사에서 크레아티닌 상승, GFR 저하, 혈중요소질소(BUN) 상승, 단백뇨 또는 혈뇨가 발견되면 신장 기능 저하 가능성이 있으므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데요.
물론, 단순한 수치 변화일 수도 있으므로 일정 기간 후 재검사로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신속한 평가가 중요할 때도 많은데, 특히 사구체 여과율이 지속적으로 낮거나 단백뇨 및 혈뇨가 동반될 때는 신장 초음파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여 신장의 기능적 문제뿐만 아니라 구조적인 변화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장 초음파 검사는 신체를 절개하거나 주사하지 않고 방사선 노출 우려 없이 고주파 음파를 이용해 신장 내부를 실시간으로 촬영하는 검사인데 이 검사를 통해 신장의 크기와 형태, 결석, 낭종, 종양, 수신증 같은 구조적 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신장 초음파 검사로 진단이 불분명하거나, 또는 초음파 검사에서 신장 내에 명확하지 않은 혹(종양)이 관찰되거나, 결석의 정확한 위치와 크기를 파악해야 할 때는 복부 CT 촬영이 필요한데요.
복부 CT 검사를 통해 암, 큰 결석, 요로 폐쇄 등 정밀한 관찰이 필요하고 복잡한 문제일 때 정확한 병변의 위치와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신부전증,
단계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해요.
부산신장기능검사 를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신장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신장은 한번 손상해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다시 원래대로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 점점 손상이 진행하는 특징이 있어 신장 기능 저하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신부전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신부전증은 사구체 여과율에 따라 5단계로 분류되며 단계에 따른 치료 및 관리가 중요합니다.
➤ 1단계는 사구체 여과율 90mL 이상으로 신장 기능이 정상 단계인데요.
이때는 싱겁게 먹고 충분한 수분 섭취하며 금연,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관리, 혈압과 당뇨 등 위험인자를 관리하고 부산신장기능검사 를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신장 건강을 관리해 주면 됩니다.
➤ 2단계는 사구체 여과율 60ml 이상 ~ 90ml 이하로 신장 기능이 감소하기 시작하는 단계인데요.
증상은 거의 없으나 BUN, 크레아티닌 등 혈액검사 수치 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고혈압 등의 원인 질환과 생활 습관 개선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 3단계는 사구체 여과율 30ml 이상 ~ 59ml 이하의 신기능이 중등도로 저하한 단계인데요.
피로, 식욕감소,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때는 약물치료로 혈압을 조절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며 신장 기능 악화를 늦추기 위한 적극적인 치료 및 관리가 중요합니다.
➤ 4단계는 사구체 여과율 15ml 이상 ~ 29ml 이하의 신기능이 중증으로 저하된 단계인데요.
생명 유지에 필요한 신장의 기능을 겨우 유지하는 단계로 신장 전문의 진료로 투석 준비를 해야 합니다.
➤ 5단계는 사구체 여과율 15ml 미만의 말기 신부전 단계인데요.
신장 기능이 심각하게 손상되어 투석이나 이식 없이는 생명을 유지하기 어려운데요. 혈액투석을 시행하거나 신장 이식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신장기능검사는 신장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신장은 이상이 생기는 것을 빠르게 증상으로 나타나지 않는 장기로 유명한 만큼 신장기능검사로 신장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여기면 되는데요.
검진 결과지에서 신장 기능 이상이 의심되는 소견이 나왔다면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여 차근차근 필요한 추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